지금 당신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쟁일기] “엄마, 폭탄보다 배고픈 게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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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as-Mohammed/shutterstock

여기는 가자지구.
이곳에서 다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시작된 건 작년 10월,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폭탄소리도 무섭지만, 매일 배가 고파서 힘들어요..”

집에 있던 통조림이랑 오래 줄을 서서
받은 밀가루 한봉지도 이제 없어요.
엄마가 풀이랑 동물사료라도
먹어야 살 수 있다고 말했어요.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 두아(Duaa)의 일기
© Anas-Mohammed/shutterstock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요. 이 작은 텐트가 마지막 대피소에요.

여러 명이 생활하는
3미터의 좁은 텐트에서
전염병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어제는 옆 텐트의 다섯살된 아이가
사망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우리 가족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 아이브라힘(Ibrahim)의 일기
© Anas-Mohammed/shutterstock

아이들이 겁에 질린채 울면서 뛰쳐나갔다.

전쟁 시작 후 텐트 바닥에서 출산을 했다.
진통 중에 머리 위로는 전투기가 윙윙거리고
폭격 소리가 들렸다.
축복받아야 할 우리 아기는
출생신고도 하지 못하고
국적도 신분도 가질 수 없다.

- 가다(Ghada)의 일기
ⓒAnas-Mohammed/Shutterstock

“전쟁보다 고통스러운 굶주림,기근수준입니다”

“가자지구의 전쟁은아이들에 대한 전쟁입니다”

“신생아 2만 명의출생 등록절차가 중단되었습니다”

가자지구 민간인 95% 이상 재앙적 굶주림, 영양실조 사망 급증

통합식량안보단계 IPC (2024)

가자지구 아동사망 1만 2천여 명 이상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2024)

매일 100명이 넘는 여성이 식량과 식수가 부족한 열악한 상황에서 출산

옥스팜 인터내셔널 (2024)

끝나지 않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를 잊지 말아 주세요

전쟁으로 평범한 일상이 무너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OXFAM(368563)

배고파하는 아이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아빠

제 이름은 페다Fedda 입니다.
운영하고 있던 공장이 전쟁으로
무너져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하루 먹을 음식만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Drop of Light/Shutterstock

매일 아이를 잃게 될까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엄마

제 이름은 아미라Amira 입니다. 직업적인 성장이나
저녁 메뉴를 고민하던 평범한 일상에서
아이 중 하나를 잃게 되는 건 아닐까?
내가 죽는 것은 아닐까?
매 순간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Marwan sawwaf/Alef MultiMedia/Oxfam

형을 잃고
조카를 돌보고 있는 동생

제 이름은 아말Ammar 입니다. 우리 형은 알 시파(Al Shifa) 병원의
의사였는데 폭격으로 전쟁 초기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상심에 빠질 새도 없이,
남은 조카들을 굶기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 OXFAM(357091)

옥스팜은 80여 년의 경험으로
분쟁지역에서 생명을 구하는
긴급구호 전문가입니다

  • 긴급대피소마련

    안전을 위한 보호

  • 깨끗한 식수공급

    위생시설 설치

  • 긴급식량배분

    긴급생활비 지원

옥스팜의 가자지구
긴급구호 활동으로
지원을 받은 대상자 수

(2024.5 기준)

335,994

(아동 157,914명 포함)

지금 후원하기

이들이 전쟁보다 무서운 굶주림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 1만 원 후원으로

    마실 물 조차 없는 60가구에 식수 지원이 가능합니다.

  • 2만 원 후원으로

    굶주림으로 생존 위기에 처한 7가구에 식량꾸러미 지원이 가능합니다.

  • 3만 원 후원으로

    6가구의 아동과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거주환경을 마련합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사라질 때까지,
옥스팜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 73,800명

    가자지구 긴급 생활지원금과 구호물품 지급

  • 7,950개

    긴급 식량 키트 배포

가자지구 지원 현황 (24년 1월 기준)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사라질 때까지,
옥스팜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 약 180만 명

    우크라이나 및 폴란드 등 국경지역 난민 긴급 생활지원

  • 약 130만 명

    우크라이나 및 국경지역 난민 식수 및 위생시설 지원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현황 (23년 8월 기준)

슬픔과 공포로 얼룩진 일기장에도
다시, 희망이 그려질 수 있도록

정기후원을 약속해 주시는 분들께
모두의 안전과 평화를 바라는
'Stand for Peace' 일기장을 드립니다.

*'Stand for Peace' 일기장은 첫 후원금 납입 확인 후 일반우편을 통해 발송됩니다.
굿즈 수령을 위해 옥스팜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받으실 주소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이 평화를 바라며 그린 그림입니다.

ⓒPablo Tosco/Oxfam I

우리와 같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이들이
물도 식량도 없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지금 후원하기
소중한 후원금은 가자지구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 세계 긴급구호 및 생계지원 활동에 사용됩니다.

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 학술위원회가
세계 2차대전 전쟁 난민들을 위해 시작한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기구 입니다

  •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가난에 맞서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옥스팜은 빈곤국의 취약계층이 생존을 넘어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습니다.

  •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매월 본부로 보내져 전 세계 가장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서 생명을 살리는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전체 후원금의 80% 이상을 긴급구호, 국제개발, 캠페인 프로그램에 사용합니다.

  • 옥스팜코리아를 포함한 영국 본부의 총 수입 및 사용 내역은 매년 외부 회계전문기관을 통해 투명한 재정 운영을 검증받고 있으며, 상세 재정보고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옥스팜은 우선 지원국가 및 지원방법 등을 고려해 후원금을 배분하는 비지정기부를 기본으로 운영됩니다. 경우에 따라 특정 사업에 후원하는 지정기부를 받기도 하지만, 비지정기부는 현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수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옥스팜이 수혜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중장기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도 큰 힘이 됩니다.